[안전공지] 투자 빙자 사기 대응법

리딩투자 사기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여 오픈채팅방 등 SNS상에서 고수익 보장을 빌미로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행각이다.

최근 주식 및 가상자산(코인) 등 투자 확산의 영향으로 투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SNS를 이용한 리딩 투자사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과에서는 리딩 투자사기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이버 수사대에 따르면 “리딩 투자사기 수법은 전문가 사칭, 리딩 빙자 기망, 그리고 추가 입금 요구 총 3가지로 나눌 수있는데, 사기꾼은 투자 전문가, 유명 유투버, 증권사 애널리스트 사칭 계정을 생성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 또는 인스타그램, 가짜 카카오 채널 등으로 연락한다.”라며 “리딩 빙자 기망은 허위의 투자 성공 사례와 사진으로 피해자를 현혹하고 가짜 투자 사이트로 피해자를 유인한뒤 ‘리딩’을 빌미로 투자금을 요구한다. 추가 입금 요구는 투자 손실이 났다 수수료를 입금해야 한다. 출금하려면 환급 비용을 입금해야 한다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입금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수사대는 리딩투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수익 및 원금보장 같은 문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하며, 입금을 요구하는 계좌의 명의자가 리딩방이나 리딩 회사 이름과 다른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로 운영되는 금융회사의 정식 홈페이지인지 금융감독원의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기능을 활용해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딩투자사기 수법 및 예방에 관한 안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