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12월 팝업 푸드뱅크 이용 변경 안내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12월부터 푸드뱅크 이용을 위해 매달 1일 예약전화를 하던 종전의 방식을 폐지하고 좀 더 편리하고 공정한 로터리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예약 당일에 한꺼번에 폭주하는 전화로 인해 전화연결에 어려움을 겪어 신청을 제때 하지 못해 몇 달째 한국 식료품을 받지 못하는 신청자들을 케어하고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고심 끝에 이와 같이 변경하기로 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푸드뱅크 예약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1년간의 푸드뱅크 기존 이용자들의 소득 데이터를 토대로 저소득층 최우선을 원칙으로 하여 로터리 (뽑기)방식으로 선발해 오는12월부터 해당 월 선정된 이용자들에게 매달 1일에 개별적으로 예약 시간을 알려줄 것이다.
김주미 소장은 “이러한 변경은 매달 상담소 팝업 푸드뱅크를 이용하려는 예약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모두가 돌아가며 골고루 한국 식료품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함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새 변경시스템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반면 새 신청자는 언제든지 상담소로 예약전화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