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허리케인 이안으로 거처 잃은 반려동물 유입 허용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해 거처를 잃은 반려견 약 181 마리의 개, 고양이 및 기타 작은 반려동물들이 서부 지역으로 옮겨졌다.

GGC(Greater Good Charities)와 휴먼 소사이어티(Human Society of the United States)가 공동 작업으로 플로리다의 동물 보호소에 있는 반려동물들을 워싱턴, 오레곤, 아이다호 주의 보호소로 긴급 공수했으며, 이번에 서부로 옮겨진 반려동물은 개 34마리, 고양이 118마리, 기니피그 29마리 등이다.

미국 휴먼 소사이어티(Human Society of the United States)는 허리케인 이안이 플로리다를 강타하기 바로 직전 딕시 카운티 동물 보호소와 메디슨 카운티 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을 대피시켰다.

ASPCA 재난 대응 관리자인 완다 멀링(Wanda Merling)은 10월 6일 “동물들에게 필요한 요구가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되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도록 노력 중”이라며 “지원 요청이 접수되면 기부금이 가장 필요한 동물 복지 단체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ASPCA의 허리케인 이안에 대한 대응 노력을 통해 630마리 이상의 동물이 도움을 받았다. 반려동물에 대한 지원을 원한다면 응급 동물 구조 지금( Emergency Animal Rescue Fund.)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