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쇼핑시즌’을 위해 15만명 고용 계획

아마존이 연말 쇼핑시즌에 자사 운영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15만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미국 전역에서 풀타임, 파트타임 및 쇼핑시즌에 근무할 포장, 분류 및 배송 작업 직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최근 일선 직원의 평균 초임 시급을 시간당 19달러로 인상하기 위해 내년에 10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아마존은 천 달러에서 3천 달러 사이의 로그인 보너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프라임 회원 전용 이벤트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최초의 ‘프라임 얼리 액세스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은 본격적인 쇼핑시즌 이전인 10월과 11월 초 동안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아마존은 약 150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월마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고용주로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일리노이, 아이오와, 미시간, 미주리, 오레곤, 텍사스, 테네시, 유타, 워싱턴 주 등 새로운 일자리가 가장 많이 창출될 여러 주에 걸쳐 사업체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