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퍼블릭 유틸리티스, 요금 인상 제안서 제출

타코마와 인근 지역에서 전력 및 수도를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 기관인 타코마 퍼블릭 유틸리티스 (Tacoma Public Utilities, TPU)가 재정 위원회에 요금 인상 제안서를 제출했다.

TPU의 짐 산트 부국장은 “전기나 수도세와 같은 유틸리티 비용도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몇 가지 요금을 제안했으나, 인상 비율은 인플레이션보다는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TPU는 타코마,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파이어 크레스트, 파이프, 스테일 라쿰, 레이크우드,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와 피어스 카운티의 일부 지역까지 포함해 약 18만 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안된 요금 조정은 2023년과 2024년 전체 평균 3.5% 인상이지만 주거용 고객은 4.2%의 요금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TPU에 따르면 주거용 고객의 월평균 청구액이 월 3.70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