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부엉이나 올빼미를 조심하세요”

시택시(City of SeaTac)는 최근 지역 공원에 공격적인 올빼미를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시 관리들은 “노스 시택 공원에서 부엉이나 올빼미를 조심해야 한다”라며 “부상자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으나 봄과 가을 공원에서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어류야생국(Washington Department of Fish and Wildlife, WDFW)에 따르면 줄무늬 올빼미 (Barred Owl)나 미국 수리 부엉이(Great Horned Owl)가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WDFW 측은 “올빼미나 부엉이가 둥지 주변과 영역 내에서 영역 행동을 할 수 있다”라며 “봄과 가을 짝짓기 시즌에는 훨씬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시간에 만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올빼미나 부엉이는 일반적으로 공격전에 자신의 영역이나 둥지 지역에서 사람에게 경고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짖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재빨리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