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 총영사관, 원숭이두창 관련 안전공지
주시애틀 총영사관에서는 원숭이두창 관련 안전공지를 발표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워싱턴 주 정부 보건부 보고에 따르면 7월 29일 자 기준 109명의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민들이 밀집한 킹 카운티 (King County), 피어스 카운티 (Pierce County), 스노미쉬 카운티(Snohomish County)에서 주로 발생을 했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동성애자로 판명되었으나 타 지역에서의 임산부와 어린이 감염 사례가 있는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의심되는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친밀한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침구, 수건, 접시 또는 식기를 공유하지 말아야 하며, 세탁물도 따로 세탁해야 한다.
특히 감염이 의심되거나 몸에 심한 통증이나 발진이 퍼지면, 각 카운티 보건부에 바로 연락을 취해야 한다. 현재 백신은 일반인들에게 공급되지 않고 있다.
총영사관은 “동포 여러분께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킹 카운티 보건부: 206-263-8409
피어스 카운티 보건부: 253-649-1500
스노미쉬 카운티 보건부: 425-339-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