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애틀 시페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애틀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시애틀 시페어(Seattle Seafair)’ 가 올해는 팬더믹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시애틀 시페어 협의회 사장 겸 CEO인 에릭 코닝은 “올해는 팬더믹 이전까지 개최되었던 여러 행사를 다시 볼 수 있다.”라며 “올해 퍼레이드에서는 용 춤을 추는 댄서, 다양한 밴드, 자동차 플러그, 수레, 해적선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준비된 멋진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애틀 시페어’ 행사는 퓨젯 사운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팬더믹 이전에는 6월 말부터 시작되는 공연과 전시, 7월 4일 독립 기념일에 개최되는 시애틀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수상 비행기 경주, 블루 엔젤스 에어쇼까지 6월 말부터 8월까지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많은 행사가 축소 개최되었다.
지난 1949년 당시 워싱턴주 프레스 클럽 활동 위원회의 젊은 회원들이 시애틀 시페어 조직위를 결성했으며, 1950년에 최초로 시애틀 시페어가 열렸으며, 이후 퓨젯 사운드 지역의 최고의 여름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시애틀 시페어 행사에는 매년 약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하거나 참여한다.
시페어 티켓은 무료에서 70달러까지 다양하며 7월 4일 불꽃놀이 가스 웍스 공원의 입장권, 수상 비행기 경주와 에어쇼가 포함된 토치라이트 퍼레이드(Torchlight Parade) 또는 시페어 위크앤드(Seafair Weekend)와 같은 주요 행사에 대한 입장권 판매는 조기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시페어 행사에 관한 사항은 https://www.seafair.org/ 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