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부동산 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 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6월 18일 이글스 프라이드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4개의 한인 단체와 기관 및 비즈니스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등 총 115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참가비 120달러가 있음에도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서 코로나 팬더믹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고 차세대 한인 학생들을 돕고자 하는 뜻을 함께 했다.
골프대회는 전체 준비위원장 임경, 경기 진행 김철홍, 사회는 이희정씨가 맡아 수고했으며 이날 대회 시상식에서는 77파를 친 김용호 씨가 남자부 데말리스트, 81타를 친 김순덕씨가 여자부 메달리스트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남자 A조에서는 이병호씨가 챔피언, 데이빗 김씨가 1등, 양은혁씨가 2등, 홍경국씨가 3등을 차지했고, 남자 B조에서는 존 최씨가 챔피언, 김승민씨가 1등, 선성준씨가 2등, 현윤수씨가 3등을 각각 기록했다.
여자부 A조에서는 김종희씨가 챔피언, 이진희씨가 1등, 미셸 송씨가 2등, 조보금씨가 3등을, B조에서는 안경숙씨가 챔피언, 고회숙씨가 1등, 조미경씨가 2등, 종 데므런씨가 3등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 장타상은 휘 권, 여자 장타상은 이애니, 근접상은 남자 김오수, 여자 김성아, 행운상은 신광재, 그레이스 최, 베스트 드레서상은 남자 차종학씨, 여자 미셸 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