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부터, 워싱턴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워싱턴주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오는 2월 18일부터 해제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COVID-19와 관련한 입원 및 환자 수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마스크 착용에 관한 사항이 완화될 수 있는 전환점에 와 있다”라고 밝혔다.

주지사는 2월 18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및 몇가지 조치들을 발표했는데 우선 워싱턴 주 방위군의 병원 배치 인원을 줄이고, 병원들은 비응급 수술을 재기할 수 있으며, 500명 이상 참석하는 대형 행사에서도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지난 2년간 자신과 가족,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조용히 모든 옳은 일을 해온 수백만 명의 워싱턴 시민들을 위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