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각 지역 학군들 원격 학습으로 전환

최근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 사례가 급증하면서 각 학군에서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또한 일부 학군에서는 원격 학습으로 돌아 갈 수 있다는 메세지를 학생 및 학부모에게 보냈다.

에드몬즈 학군은 “교사, 학생 및 학부모에게 원격 학습으로 돌아가야 할 경우에 대비하라.”라고 알렸다. 에드몬즈 학군 대변인 하모니 웨인버그는 “원격 학습으로 전환해야 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코로나 확진 사례의 급증과 스쿨 버스 기사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크리스 레이크달 에드몬즈 학군 교욱감은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확산 사례와 상황에 따라 원격 학습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노쇼 학군의 일부 학교에서는 원격 학습으로 13일부터 전환한다.

에버덴 학군은 트위터를 통해 1월 23일까지 원격 학습으로 임시 진행하며 1월 25일에 대면 학습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으며 레이크 워싱턴 학군에서는 지역내 3개의 고등학교가 원격 학습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번 원격 학습 전환은 작년 코로나 초기에 진행된 전체 원격 학습과 달리 각 학군별 그리고 학교의 확진 사례 및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날짜를 조정하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