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정부, 사기 실업수당으로 지급된 49만 5천 달러 회수
워싱턴주 법무장관실은 “팬더믹 기간 동안 사기 실업수당으로 지급된 해당 자금의 일부를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은 사기성 실업수당 청구액 49만 5천 달러를 회수하기 위해 해당 은행에 자금 몰수 신청을 했으며 킹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조나단 벤더는 주 법무장관의 몰수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TD Bank에서는 도난된 자금이 예치된 120개 계좌에서 49만 5천 달러를 주 정부로 넘겼다. 퍼거슨은 보도 자료에서 “저희 법무팀은 도난당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기성 실업 급여 자금 회수 과정에는 실업 수당을 받았지만 개인 식별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계정을 식별하기 위해 주 전역에 걸쳐 35개 이상의 은행이 소환되었다.
2021년 6월까지 주 고용 안정국에서 지급한 실업 수당 급여 중 약 96,000건이 사기성 청구로 판명되었으며 피해액은 약 6억 4,000만 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약 3억 1,500만 달러의 자금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