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바이, 10월 블랙프라이 데이 세일

대형유통 업체 베스트 바이가 다른해 보다 빠르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달초 베스트 바이는 아마존과 타겟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의 조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진행에 합류했으며 대형 유통업체중에 가장 빠르게 10월 블랙프라이 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이런 조기 블랙프라이 데이 세일은 연말연시 물류 지연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를 대체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이후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물류 대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 우정청 (US Postal Service)도 최근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고 배송을 늦췄다.

베스트 바이 세일은 10월 19일 화요일부터 10월 22일 금요일까지 4일 동안만 지속되며 스마트 TV, 헤드폰, 노트북 등에 대한 할인이 실시된다. 모든 할인에는 블랙 프라이데이 가격 보장이 적용되며, 구매 시점과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에 가격이 하락하면 환불도 받을 수 있다.

매장 픽업, 무료 당일 배송 및 타매장 픽업 (UPS, CVS, Walgreens) 등의 옵션도 제공한다. 베스트 바이는 탱스기빙 당일에는 매장을 닫을 예정이며 10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후 11월 19일부터 ‘11월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