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시, 아프간 난민 지원에 250만 달러 지원 결정

타코마 시가 아프간 난민 지원을 위해 250만 달러를 투자 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 지역의 난민을 돕는 지역 단체인 루턴 커뮤니티 서비스 노스웨스트 (Lutheran Community Services Northwest 이하 LCSN)를 지원 하기로 만장일치로 투표했다.

LCSN의 CEO 데이브 듀에씨는 “올해 지금까지 교통, 주택, 직업 및 기타 여러 서비스를 통해 130명 이상의 아프간 난민을 도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난민들을 도울 정규직 직원들이 더 많이 필요하며 거주지 및 기타 여러가지 사항들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아부디 와세드 아마디씨는 지난 10년동안 미군을 돕는 통역가로 일했다. 아마다씨는 “가족들이 너무 위험해지면서 미국으로 이주했다.”고 전했다.

LCSN은 그가 워싱턴주에 처음 도착 했을때 가족과 함께 정착 할 수있도록 도왔으며 그는 이후 2015년부터 사례 관리자로 일하면서 수백 명의 다른 난민들을 돕고 있다.

아마다씨는 “난 난민으로 이곳에 왔고 난민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나는 그들과 내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듀에씨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난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택과 기타 서비스를 돕기 위해 100만 달러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