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출신 한인 2세 뉴욕타임즈 기자 세실리아 강, ‘An Ugly Truth’ 책 공동 집필

‘페이스 북’의 진실 파헤쳐….

시애틀 출신의 한인 2세로 현 뉴욕타임지 기자로 있는 세실리아 강 씨가 페이스북의 진실을 파헤친 책, ‘An Ugly Truth’를 출간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의 세실리아 강 기자와 시라 프렌켈 기자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공동 저자 중 한 명인 세실리아 강 씨는 시애틀 연합 장로 교회(담임 심우진 목사)의 강세흥 장로와 강희자 장로 부부의 4녀 중 셋째로 현재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시애틀 킹스 고교 출신으로 위트맨 칼리지 대학과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녀는 현재 뉴욕타임스에서 Technology & Regulatory Policy 분야 기자로 일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 책에 대해 ”페이스북의 지배를 위한 내부적인 전투를 다른 책”이라고 평하며 “시상 경력에 빛나는 세실리아 강과 시라 프렌켈 기자가 추락한 페이스북의 결정적인 원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헤쳤다.”고 밝혔다.

한편 세실리아 강 기자의 부친인 강세흥 장로는 시애틀 연합 장로교회에 출석 중으로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수산학을 공부했으며 워싱턴주에서 수산업 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