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제이 인슬리 주지사가 워싱턴주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이로써 워싱턴주에서는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주지사는 이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함께 코로나 백신 의무를 모든 K-12 직원, 주립 대학의 직원 및 대부분의 보육 및 조기 학습 제공자에게 확대했다.
이번 실내 마스크 의무화는 최근 델타 변종 확산으로 인해 주내의 확진자 및 입원 증가에 따른 결정으로 주지사실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입원 환자수가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에 따르면 “주 전체 마스크 의무화 설정에 따라 세부적인 집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주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의 실내 마스크 의무화에 따라 사무실 공간, 대중과의 상호 작용 없이 개인이 혼자 일하는 장소, 모든 참석자가 예방 접종을 받는 소규모 개인 모임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 또한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주 보건부(DOH)에서는 콘서트나 박람회와 같이 붐비는 야외 환경에서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