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질병예방통제국(CDC), “9월부터 백신 부스터샷 접종 해야 한다.”고 밝혀
미 질병예방 통제국(CDC)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과 식품의약국(FDA) 재닛 우드콕 국장에 따르면 “9월부터 2차 백신 접종을 8개월 전에 마친 모든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CDC와 FDA의 공동성명에 따르면 광범위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되기 때문에 면역력을 보강하기 위해 3회 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DC가 발표한 3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미국에서 백신 효과가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입원에 대한 예방 효과는 백신 접종 후에도 여전히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미국민들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CDC와 FDA의 최종 승인이 나야 하며 18세 이하 젊은 층의 부스터 샷에 대한 것은 데이터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