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공립 교육구, 전직원에게 백신 접종 의무화

시애틀 공립 교육구(이하 SPS) 브렌튼 존스 임시 교육감이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시애틀 공립학교(SPS)는 모든 직원에게 백신을 의무화한다고 전했다. 교육구 대변인에 따르면 이는 노동조합으로 대표되는 직원을 포함하여 12,887명의 SPS 근로자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메일에 따르면 10월 18일까지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백신을 면제받으려면 문서화된 의학적 이유 또는 종교적 신념으로 인한 면제 사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존스 교육감은 “학생들의 부모님과 보호자들은 자녀의 삶을 우리에게 맡기고 있다.”며 “학생의 절반은 아직 예방 접종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앞으로 몇 개월 동안은 백신을 맞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의”라고 강조했다.

시애틀 시 공립 학군의 교육감은 백신을 의무화할 권한이 있지만 시애틀 지역의 교사를 대표하는 시애틀 교육 협회(Seattle Education Association)와 같은 다양한 노동조합과 여전히 교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