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페리 요금, 10월 10일부터 2.5% 인상

출처 : wave2go.wsdot.com/webstore/landingPage?cg=21&c=76

8월 10일 워싱턴주 교통위원회(Washington State Transportation Commission)가 워싱턴 주내 횡단 페리 도보 승객 및 차량 요금 인상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워싱턴 주의 페리 요금은 10월에 2.5% 인상된다.

주 교통위원회 이사 로마 그리피 미는 “코로나 이후 대부분의 승객은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언제 해소될지 모르는 상황이다.”며 “이번 요금 인상은 도보 승객과 차량 모두 2.5% 를 인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2021년 입법부가 통과시킨 교통 예산을 기반으로 하며, 향후 2년 동안 요금에서 3억 7,700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하게 된다. 워싱턴주 페리는 코로나로 인한 폐쇄기간 동안 통근자의 수가 급감하면서 수입에 큰 타격을 입었다. 워싱턴주 페리의 운영 자금은 75%가 운임에서 충당되고 25%는 유류세에서 나온다.

현재 페리의 요금은 노선에 따라 다르다. 8월에 시애틀에서 베인브리지 아일랜드로 여행하는 19-64세 승객 요금은 9.05달러이며 22피트 미만의 차량 운전자의 페리 요금은 20달러 40센트이다. 이외에도 기타 워싱턴주 페리 요금 및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s://wsdot.wa.gov/ferries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