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7월 2일부터 구장 수용인원 100% 입장 가능

시애틀 프로야구 매리너스의 메인 구장인 티모바일 필드에 오는 7월 2일부터는 수용인원이 늘어난다. 이는 오는 6월 말부터 워싱턴주의 완전 재개장이 실시됨에 따라 이어진 조치이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모임 규모와 기업에 대한 코로나 안전 지침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히며 “16세 이상 최소 70%가 적어도 1회 -19 백신을 접종한다면 더 빨리 재개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리너스 측은 “7월 2일부터 사회적 거리나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일부 구역을 지정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매리너스의 7월 2일 경기 티켓은 6월 24일 오전 10시 그리고 싱글 게임 티켓은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되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이다.

매리너스는 미 프로야구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 소속으로 1995년 지구 우승을 시작으로 전성기를 맞으며 2001년에는 메리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을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