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군인 및 참전 용사를 위한 백신 인센티브 “A Heroes Thanks”
워싱턴주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주지사는 “군인과 참전 용사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장려책 ‘A Heroes Thanks’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인센티브는 주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1회라도 접종한 모든 워싱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로또를 시작한 지 불과 2주 만에 나왔다.
이는 주 정부군과 군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주 정부의 백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어 복권 대상에서 제외되었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인센티브를 실시한다.
인센티브 대상자는 국방부, 보훈처, 국가방위대 등을 통해 백신을 접종한 군, 군 참모, 가족, 참전용사 등에게 적용된다. ‘A Heroes Thanks’는 주의 다른 백신 장려책과는 별도로 실시된다.
주지사는 “7월 20일부터 3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추첨을 할 예정으로 현금 10만 달러, 아마존 선물권 250달러, 주립공원 이용권 100달러 등의 상품이 준비되었으며 셋째 주에는 최종 25만 달러 상금의 당첨자를 추첨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주 보건부(DOH) 웹사이트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16세 이상 거주자 중 67%정도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