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백신 로또 추첨 (COVID-19 vaccine lottery)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워싱턴주도 오레곤 및 타주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백신 로또 추첨을 실시한다.
일명 ‘백신 로또’라고 불리는 이번 로또 추첨에는 25만 달러 현금 당첨자 4명, 100만 달러짜리 재팟 당첨자가 1명 추첨된다. 이외에도 12세에서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 학비 1년치, 알래스카 항공권 2장, 시혹스, 매리너스, 사운더스, 스톰, 레인 등 시애틀 프로 스포츠 입장권도 주어진다.
또한 MS 게임기인 X박스 300개, 아마존 에코 100개, 구글 네스트 25개 등도 추첨이 실시된다. 추첨 대상자는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한 사람이면 해당되며 별도의 등록은 필요하지 않다.
워싱턴주 보건부(DOH)나 연방 자료를 토대로 추첨을 하게되는데 추첨일 전일 오후 11시59분까지 워싱턴주 면역 정보 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추첨하게된다. 그러나 현금 추첨은 18세 이상자로만 제한되며 워싱턴 주지사실이나 주 보건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워싱턴주 복권 관계자들은 추첨 당일 오전 8시부터 무작위 번호를 사용해 당첨자 명단을 추첨한 이후 이 번호를 보건부에 전달하면 보건부는 번호와 일치하는 당첨자를 확정한다. 당첨자는 주정부가 추첨 다음날 연락하며 72시간 이내에 응답해야 한다.
이번 백신 로또는 총 5회 추첨을 하는데 첫번째 추첨은 6월 8일 진행 되었고 다음은 6월 15일, 6월 22일, 6월 29일 그리고 7월 13일 마지막 백만 달러 당첨자를 추첨하게 된다. 6월15일과 22일 추첨에는 12세에서 17세 접종자중에서 당첨자를 뽑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s://www.walottery.com/vaccination 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