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 상담소 < 오뚝이 부모교실 수료식>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시애틀 킹 카운티의 Best Starts for KIDS 프로그램 그랜트를 받아 2020년부터 진행해온 오뚝이 부모교실 2021년 봄학기 강좌를 마쳤다.
오뚝이 부모교실프로그램은 워싱턴대학(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의 0세에서 5세 자녀들을 위한 <오뚝이 부모교실>을 교재로 사용하여 자녀와 좋은 관계 성립하기, 아동 주도놀이 학습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양육 방법, 문제 행동 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의 내용을 공부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교육법을 돌아보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법을 배웠다.
이런 취지하에 지난3월부터 5월 말까지 9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오뚝이 부모교실의 수료식이 뜻깊은 종강을 맞았다. 이재은, 최영옥, 주정아 강사가 화요일 저녁, 목요일 저녁, 일요일 오후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강사들은 PPT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온리인 수업을 진행하였고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수업을 준비하여 학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업 시간 외에도 카톡방과 이메일을 통해 강사와 참가자들이 수시로 정보와 의견을 나누어 대면 수업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 수료식 때 이 프로그램을 위하여 참가자들에게 교재, 코비드 물품,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한 김주미소장, 프로그램을 위해 교재를 만들고 지도한 김은정교수, 강사모집과 훈련 그리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기획한 박준림스페셜리스트가 참여하여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참가자들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한인생활 상담소와 열강을 한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프로그램의 내용과 효과가 너무 좋아 다음 가을강좌 때 주변 친지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영어권을 위한 오뚝이 부모교실과 사춘기 자녀들과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장거리 거주자도 참여가 가능했으며 시간 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다만 대면수업과 달리 교제의 시간의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잘 준비된 온라인 수업의 효과가 좋아서 가을학기에도 온라인 수업으로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온라인 수업으로 올림피아, 메리스빌, 오레곤 주에서도 참가 했으며 한 참가자는 학기중 텍사스 주로 이주해서도 끝까지 수업에 참여한 참가자도 있었으며 손자,손녀를 잘 돌봐주고 싶어서 수업에 참여한 시니어분도 계셔 의미가 더 컸다.
봄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던 ‘오뚝이 부모교실’은 이재은 강사, 최영옥 강사, 주정아 강사가 요일과 시간대를 달리 하여 가을 학기에 수업을 재개한다. 봄 학기에 인원수가 많아 미쳐 참여하지 못한 대기자를 포함 8월 말에 신청자를 받아 9월에 가을 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뚝이 부모교실에 관심이 있는분은 한인생활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인생활상담소 : 425 776 2400 <기사 제공 : 한인 생활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