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보건국, PCC 브랜드 요구르트 이콜라이 감염으로 리콜
지난주 토요일 워싱턴주 보건국은 퓨어 아이레 유제품(Pure Eire Dairy) 에서 생산한 PCC 마켓 브랜드 요구르트에서 대장균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PCC는 주 농무부와 협력하여 영향을 받은 모든 제품들을 식별하고 리콜에 들어갔다. 보건 관계자는 “이 제품을 구입한 사람은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콜라이 감염 사례는 10세 미만 어린이 6명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약 1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 되었는데 킹 카운티에서8건, 벤톤, 스노미쉬 및 왈라왈라 카운티에서 각각 1건으로 총 11명중 7명이 병원에 입원 했다. 특히 3명은 대장균 감염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콜라이(E. coli) 박테리아는 일반적으로 인간과 동물의 장에 서식하며 대부분의 균주는 무해하지만 일부 균주는 설사와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보건 관계자들은 이콜라이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장실 사용, 기저귀 갈기, 날고기 취급, 농장에서 동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날고기에 직접 닿은 음식은 먹지 말고, 농산물은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 한 후에 섭취하며 요리를 마친 조리대와 식기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호수, 연못, 개울 및 수영장 등의 물을 마시지 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