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지니스도 인종증오 범죄 피해 입어

3월25일 밤 백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퀸앤 남쪽 지역에 위치한 테리킹 이라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유리창을 깨뜨린 사건이 발생했다.

식당의 주인은 “단순한 도둑의 소행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케이전 워싱턴주 한인 상공 회의소 회장은 “다른 한인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비슷한 사례에 대한 제보를 달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비지니스는 360-732-4741로 신고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주 시애틀 총영사관에서도 인종차별 및 증오 범죄 발생 관련 신변유의 안전 사항에 대해서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또한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거나 폭행을 행사할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기를 권유했으며 관할 경찰에 접수하신 뒤에는 공관 대표메일(Seattle0404@mofa.go.kr)로 신고자의 인적사항 및 회신 가능한 연락처, 사고 경위 및 케이스 넘버, 관할 경찰서 등의 내용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호텔, 식당, 직장 등에서 차별을 받았을 경우에는
ㅇ 시애틀시 인권위원회 : 206-684-4500
ㅇ 워싱턴주 인권위원회 : 1-800-233-3247 (frontdesk@hum.wa.gov)
ㅇ 오리건주 인권위원회 : 971-673-0764 (crdemail@boli.state.or.us)
ㅇ 아이다호주 인권위원회 : 208-334-2873 (inquiry@ihrc.idaho.gov)

각 지역의 인권 위원회의 연락처를 참고하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