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소프트 메인 캠퍼스 3월 29일 재개장

마이크로 소프트(MS)는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해 원격 근무를 실행한 지 1년 만인 3월 29일부터 캠퍼스를 재개장한다.

마이크로 소프트 부사장 커트 델 베네 (Kurt DelBene)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레드몬드 캠퍼스와 퓨젯 사운드 지역의 캠퍼스를 재오픈한다.”라고 발표했다.

MS는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21개국에 있는 근무지에서 추가 직원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MS 직원 16만 명 중 약 20%에 달한다.

델 베네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여 생산적이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및 관련 변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전염병으로 인해 사실상 비워진 본사 캠퍼스가 워싱턴 주 수용 인원 한도를 유지하면서 직원들을 근무지에서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바이러스에 대한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지침을 계속 평가하는 중으로 직원은 사무실로 돌아가거나 원격으로 계속 작업할지 선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