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일와코 지역, 30년 만에 토네이도 발생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거의 30 년 만에 퍼시픽 카운티를 강타한 토네이도가 일와코 근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오후 8시 직후에 시작되었다. 일와코 공항 북쪽의 레드 윙 웨이 근처에서 주택 지역과 월라컷 강을 통과해 북동쪽을 가로지르고 고속도로 101 주변에서 소실되었다.
기상청은 “토네이도의 폭은 60 야드로 최고 속도는 약 65 mph에 도달했는데 이는 토네이도 중에서는 최소 풍속에 가까운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토네이도로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 담장, 창문, 지붕 널, 그리고 경로를 따라 구조물에 고정되지 않은 부착물에 약간의 손상이 발견된 정도이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예보관은 이번 일와코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토네이도 등급 중에 가장 낮은 6 단계인 EF-0 등급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은 주에서 1 년에 평균 2-3번의 토네이도를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약한 등급의 토네이도로 심각한 손해는 발생하지 않는 편이다.
토네이도는 온난 지역의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강력한 바람의 일종이며 주로 적운이나 적란운에서 발생하며 뇌우를 같이 동반하며 우박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