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워싱턴주 교사 및 교직원 백신 접종 포함” 발표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 주 교사 및 보육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 자격에 포함 된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주의 교육자들과 면허가 있는 보육 종사자들은 주의 백신 접종 단계 1B-Tier 1 로 이동한다.

최근 주지사는 학교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교실 재개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교사 조합은 교육구에 학교 교실 재개를 일시 중지하도록 촉구하며 교사들의 백신 접종 자격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전까지 주지사는 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에 더 취약한 고위험군 의료 종사자들과 65 세 이상의 사람들을 위해 주정부가 충분한 백신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교사를 우선 순위로 올리는 것에 반대했다.

그러나 최근 오레곤을 포함한 미 전역의 20 개 이상의 다른 주에서는 교사 및 보육 관계자들이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고 백신 접종이 학교 재개방의 필수 요소라는 교사 조합의 요구에 입장을 변경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3월 2일 발표에서 “5 월까지 미국이 예방접종을 선택한 성인에게 충분한 백신을 제공 할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교사를 백신 우선 순위 목록에 포함시키고 모든 교육자 및 보육원에게 3 월 말까지 적어도 한 번의 백신 접종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교육 협회 노조 회장 레리 딜라니씨는 “이것은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직접 일해온 교육자들에게 큰 안도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 교육감 크리스 레키달은 “교사 및 보육 종사자에 대한 백신 예방 접종으로 대면 학습을 시작하거나 확장하기 위한 많은 학군의 일정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 교육부에 따르면 워싱턴 주에는 약 160,000 명의 공립 및 사립 K-12 학교 직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