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주시애틀 총영사

서북미 재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워싱턴주, 오레곤주, 몬태나주, 아이다호 그리고 알래스카에 거주하시는 동포 여러분들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포 여러분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모두 지치고 힘든 시기였습니다만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이 도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우리 동포사회가 크고 작은 문제와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갔듯이 새해에도 우리 한인사회가 보다 연대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함께 전진해 나가길 희망합니다.

우리 총영사관도 이 곳 미국 땅에서 한인동포 여러분의 권리와 이익이 신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사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총영사관은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신축년 새해 한인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시애틀총영사 권원직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