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 헬스, 코로나-19 신속한 항체 검사 승인

약국 체인 크로거 헬스(Kroger Health)는 코로나-19 항체 검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 식약청(FDA)은 크로거 헬스 체인에서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승인
했다. 이 항체 검사는 손가락 끝을 작은 바늘로 찔러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결과를 알아보는데
결과는 일반적으로 15 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비용은 25달러이다.

이 검사는 현재 캘리포니아와 미시간 지역에서만 가능하나 크로거 헬스 측은 오는 11 월 말까지 미
전역의 크로거 헬스 약국에서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크로거 헬스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신속한 항체 검사를 통해서
과거 감염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크로거 헬스 사장 콜린 린 홀즈는 “우리 약국에서 신속한 항체 검사를 제공하면 이전에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지 이해하려는 개인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검사 설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임상의가 COVID-19의 용어 영향과 질병 퇴치를 위한 잠재적인 공중 보건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크로거 헬스는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제공하는 최초의 소매 업체가 되었다. 크로거 헬스는 미
최대 식품점 체인 크로거의 자회사로 크로거 헬스는 전국 35개 주에 위치하고 있다. 식료품 업체 크로거는
코로나-19 팬더믹 현상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