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평균 하루에 7만 4천여 명 코로나 확진 판정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지난 2주 동안 52,350건에서 74,180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724명에서 787명으로 지난 2주 동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여름 이후 가장 최고치이다.
코로나 확진자는 미 전역의 45개 주에서 증가하고 있다. 10월 29일 자 미국은 88,000건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했고, 이것은 미국에서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이전의 최고치인
83,731를 훌쩍 넘어선 수치이다.
보건 및 휴먼 서비스 부차관보 브렛지로이르는 상승세의 증거는 입원 건수와 사망 건수 증가라고 말했다.
미국은 890만 명의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전염병 발생 이후 22만 8천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확인된 환자는 4천5백만 명
이상이며 11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