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시, 2021년 1800만 달러 적자 예산 예상
에버렛 시, 2021년 1800만 달러 적자 예산 예상
에버렛 시는 2021년 회계에서 약 1,800만 달러의 예산 적자에 직면해 있다.
시는 예산 적자 폭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자 칼 시니어 센터, 포레스트 파크 수영 센터 등의 운영비 지원 및 시가 후원하는 각종 행사 등을 취소했다.
캐시 프랭클린 에버렛 시장은 “코비드 영향으로 1500만 달러의 내년도 예산의 적자에 직면해 있으며 그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어 최소 약 1800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파트너십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정은 에버렛 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최근 시애틀 시도 내년도 예산에서 여러 부분이 삭감되었으며 경찰 예산은 50%까지 삭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영향으로 에버렛 시도 경찰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 생길 수 있는 업무적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역 경찰의 보디 카메라 시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찰 예산을 추가하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시장은 “예산은 아직 계획 단계에 있지만 우리가 가진 한정된 자원으로 주민들에게 핵심 서비스를 어떻게 계속 제공할 것인지 논의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