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1200달러 경기부양금 지급과 ‘HEALS ACT’ 법안 발표
공화당이 제2차 경기부양금 지원책을 마련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 공화당 상원 의원들은
27일 1조 달러(약 12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패키지법(HEALS Act)을 의회에 제출했다.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27일 “공화당의 다음 코로나바이러스 부양책 제안은 “HEALS”
법으로 불릴 것”라고 발표했다. 맥코넬은 상원 의원은 연내 연설에서 “건강, 경제 지원, 책임
보호, 학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힐스 법안을 “아동, 직업, 의료 등 미국이 직면한 세 가지
뚜렷한 위기의 핵심을 바로 잘라낼 맞춤형, 표적형 초안”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소득 기준에 따라 개인에게 최대 1200달러, 부부에게 240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급 요건은 미 의회가 지난 3월 통과시킨 경기부양패키지법(CARES Act)과
같다. 부양가족에 대한 추가 500달러는 17세 미만의 자녀를 둔 사람들에게만 한정되었다.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HEALS 법은 모든 연령대의 부양가족을 가진 납세자들에게 500달러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