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 살인죄로 잘못 기소된 남성에게 30만 달러 배상
시애틀 시는 경찰국과 형사들이 지난 1957년 일리노이주에서 한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한 남성을
체포했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30만 달러를 지불했다.
시애틀 타임스는 지난 2011년 전직 경찰인 잭 맥컬러우가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는 일리노이주 검사와
형사들이 마리아 리둘프 살해사건에 맥컬로우가 연루된 새로운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한 이후에 발생했다.
당시 마리아 리둘프는 그녀가 거주하고 있던 일리노이주 사이카모어에서 사라졌고, 소녀의 유해는 1958년
일리노이주 갈레나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맥컬로우는 지난 2012년 살인죄로 유죄판결을 받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검사는 맥컬로우가 이 범죄를 저지를 수 없었다고 판결했으며 결국 모든 혐의가 기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