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 손 위생 상태 감지기 ‘핸드 스캐너’ 도입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상에서 손 씻기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공공장소나
상황에 따라서 손 씻기가 제대로 되었는지 알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패스스팟(PathSpot) 이라는 회사는 손 씻기가 제대로 되었는지 손 위생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핸드 스캐너를
개발했으며 시택 공항에서는 이 스캐너를 도입했다.
시택 공항 대변인 페리 쿠퍼 씨는 “시택 공항에는 많은 혁신이 있다.”라고 밝히며 “현재 시택 공항은 예년 동일
시기에 비하면 약 30% 정도의 이용률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최근 공항에서는 몇 주 전부터 캐피톨힐 푸드 코트에서 이 핸드 스캐너를 도입해서 설치했으며 시택
공항 내 12개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고 있다.
SSP 아메리카 운영 책임자인 아담 피셔 씨는 “손 위생 상태 핸드 스캐너는 직원들의 청결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항 최고 운영자 크리스틴 쉰들러는 “이 장치는 손의 미세한 오염을 확인하기 위해 빚의 특정 파장을 비춘다.
오염들은 손톱 밑이나 보석 사이 혹은 손의 아주 작은 부분에 숨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스캐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찾을 수 있는 핸드 스캐너는 아니다. 그러나 체질 오염과 토사 성 바이 오메
박테리아 등 레스토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 물질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손의 위생 상태를 감지한다.
또한 이 회사는 핸드 스캐너에 모인 데이터를 분석해 직원들이 얼마나 자주 손을 씻는지 언제 씻는지 등의 세부
내용을 제공하며 장기적으로는 공항 내의 레스토랑들이 더욱 청결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