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 미교통 안전국 요원 2명 코로나-19 양성 반응

시택 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미교통 안전국(The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 요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 요원은 7월 1일에 마지막으로 근무했고 다른 요원은 6월 30일까지 근무했다.

시택 공항은 “3월 이후 총 15명 코로나-19 확진자를 추적했다.”라고 밝혔다.
미 교통안전국(TSA)은 미국 내 공공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으로, 9·11 테러 이후 여객기
등의 운행 안전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되었다. 2001년 9·11 테러 직후 107대 미국 의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었고,
조지 부시 대통령이 승인하여 2001년 11월 19일 정식 출범했다.

TSA는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 사회적 거리 두기 – TSA는 보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가능한 한 사회적 거리를 늘리고 직원과 여행 중인 대중 간의
직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승객들이 보안 검색대 대기열에 진입할 때 승객들 간의 거리를 더 넓히고 있다.

▲ 물리적 접촉 감소 – TSA는 승객과 TSA 간의 상호 작용 지점(예: 체크포인트, 수하물 체크아웃 등)에서 서로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행자들은 신분증과 탑승권을 소지하고 이를 판독기에 스캔 한 이후 담당자에게 거리를 두고 육안
검사를 받는다.

▲ PPE – TSA 요원들은 마스크, 장갑 그리고 투명한 플라스틱 얼굴 보호막을 착용하며 장갑도 수시로 교체한다.
▲ 세척 및 소독 – TSA는 자주 만지는 표면과 선별 장비의 세척 및 소독의 빈도와 강도를 높이고 있다.
▲ 손 세정제에 대한 의료 면제 – TSA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휴대 수하물에 승객 1인당 최대 12온스까지 액체 손
세정제 용기 1개를 허용하고 있다.

▲ 면허 만료 및 REAL ID 확장 – 2020년 3월 1일 이후 운전면허 또는 주 발급 ID가 만료되어 주 운전면허 기관에서 갱신
할 수 없는 경우에도 검문소에서 허용 가능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TSA는 만료된 운전면허증이나 국가 발급 신분증을
만료 후 1년 후에 받는다. DHS는 최근 REAL ID 인증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시간 연장을 발표했다. 새로운 마감일은

2021년 10월 1일이다. TSA의 REAL ID 웹 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보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 전역에서 899명의
TSA 요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사망자는 5명이며 회복한 요원은 587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