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세계를 변화시켰습니다.”

조지 플로이드의 추모식 엄숙히 치뤄져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추모식이 9일 오후 1시 미내아폴리스 다운타운
노스 센트럴 대학에서 엄숙하게 개최됐다.

알 샤프톤 목사는 플로이드의 추모식에서 “조지가 세상을 바꾸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지 플로이드는
그저 사망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그는 일반적인 건강 상태로 죽지 않았다 그는
미국의 형사 사법 오작동으로 사망했다.”라고 말했다.

전도서 3을 인용해서 “모든 지역에는 그들의 시즌이 있다”라고 전하며 “어떤 시간인지 알아야 하며
가족들은 조지가 어떤 소품으로 사용되길 원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히며 “옳은 것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일어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플로이드는 사망 전 세인트 루이스 파크에 거주했다. 그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미네소타로 이주해 왔다.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전직 경찰 데릭 쇼빈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이외에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경찰 토마스 레인 (Thomas Lane), J 알렉산더 쿠엥 (J Alexander Kueng), 토우 타오
(Tou Thao) 등 다른 3 명의 경찰관도 목요일에 체포되어 2급 살인과 살인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다.
플로이드 사망 후 4 명의 경찰관은 모두 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