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서부 지역, 이번 주말 80도까지 기온 상승
미 기상청 (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워싱턴주 서북 지역이 주중에는 더 많은 바람과 비를
가져올 수 있으나 주말에는 기온이 80도까지 상승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목요일 이후 지역 전역에 고압 융기 부분이 생기면서 해수면이 며칠 동안 따뜻한 날씨와 풍부한
햇빛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목요일 기온은 60도 이상으로 점점 더 상승하게 된다고 예측
했으며 저지대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80도까지 계속 상승할것을 예보했다.
그러나 해양 공기가 내륙으로 이동함에 따라 차가운 공기가 일요일쯤 서부 지역에 들어서면서 차츰 기온이
하락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서부 지역인 시애틀의 온도가 80도까지 오르게 된다면 이는 다른 해보다 훨씬 더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는 것으로 평균적으로 시애틀은 5 월 20 일경 첫 80 도 정도까지 기온이 오른다.
씨택 공항 인근에 있는 시애틀 기상청의 기록으로는 작년 9월 30일 시애틀 기온이 80도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