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국회는 지난 30일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로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30일 긴급재난지원금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대주 여부 및 가구원 수 등 조회는 이보다 앞서 5월 4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생계급여, 기초
연금, 장애인연금 수습 가구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약 270만 가구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현금 지급이 이뤄진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한국에서 발생한 지 102일 만이다. 긴급 재난 지원금은
사는 곳, 소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5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kr’ 홈페이를 운영한다. 이곳을 통해
세대주와 가구원 수등을 조회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