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주지사, 5월 4일 이후 ‘Stay Home’ 연장 가능성 언급
워싱턴주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5월 4일에 만료되는 스테이 홈 명령이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인터뷰에서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증가하고 있는 감염자 수이다”라며 “워싱턴주
에서는 5월 4일 이후에도 상황이 현재와 크게 다를 것을 기대하면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5월 5일 우리 모두가 정상적인 예전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킹 카운티의 질병 모델링 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일대일로 바이러스를 전염
시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UW 의과 대학의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의 연구에 의하면 5월 31일 이후에 테스트, 접촉 추적,
격리 및 수집 크기 제한과 같은 격리 전략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좀 더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지사는 “현재 병원이나 통계에 포함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뿐만 아니라 집에서 치료를 받고 있거나
머무르는 집계되지 않고 있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보건 책임자 케이시 로프티 박사는 “현재 주 내에서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환자와 사망자 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활동을 재개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라며 “모두가 집에 있고 건강을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