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코로나-19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만 명 이상 고용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도 피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고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만 명 이상의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미 전역과 워싱턴주에서는 일반 비즈니스들이 모두 다 문을 닫은 상태이며 에센셜 비즈니스만
운영되고 있다. 그중 레스토랑은 투고 혹은 배달만 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집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투고
혹은 배달이 가장 일반적인 피자 업체들은 평소보다 더 많은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도미노 피자는 미국 내에서는 17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14.3 빌리언 달러 매출을 올리며
이중 55%가 배달이다.

도미노 피자의 CEO 리처드 앨리슨은 “현재 대부분의 지역 식당들이 행정 명령에 의해 식당을 폐쇄하고
있지만 배달과 운송은 허용되고 있어 배달을 통해 음식을 계속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음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대변인 제니퍼 레크리 씨는 “신규 채용에는 배달 기사부터 피자 메이커, 고객 서비스 담당자 또는 관리자에
이르는 모든 일이 포함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전역에서 약 만 2천 명을 고용하며 워싱턴주에서는
약 천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노 피자는 세계 배달 피자의 리더 격으로 1960년 미시간주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