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동화 주차 시스템 도입에 적극
시애틀 지역에 부동산 개발이 활발해지고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자동화 주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나섰다.
플로리다의 고급 아파트 뮤즈 레지던시에 있는 자동화 주차 시스템은 팍플러스사의 랙앤레일 시스템으로 현존하는
자동화 주차 시스템중 도입률이 가장 높다. 현재 시애틀 다운타운에 건설중인 고급 레지던시 건물에도 동일한
시스템이 건설되고 있다. 현재 시애틀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활발한 세계 20대 도시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시애틀의 스카이라인이 변화하고 있다.
주차 시스템 회사 팍플러스는 “현재 시애틀에는 고층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이런 건물에는 자동화 주차 시설이
함께 건설되고 있다”라고 밝히며 “시애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계식 스태커 자동차 리프트, 반자동 리프트 슬라이드,
퍼즐 주차 시스템, 완전 자동 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화 주차 시스템이 건설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팍플러스사는 현재 시애틀 지역에서 4개의 다른 자동 주차 시스템을 건설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기계 공학, 자동화, 로봇 공학 분야의 새 매니저를 추가 고용했다고 발표했다.
팍플러스사는 2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동화 주차 시스템을 다운타운에 올해 안에 완공하며 내년에는 21층짜리
노인 생활 프로젝트인 올림픽 타워용 76평 규모의 슬라이드 자동 주차 시스템도 완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에는 레드몬드에 56대를 주차할 수 있는 4층 리프트 슬라이딩 시스템을 건설하며 벨뷰에는 45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