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신작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중동 4개국에서 개봉 금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에서 발표한 신작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상영이 일부 중동 국가에서 금지됐다.
이 영화는 2020년 개봉한 미국의 도시 판타지 코미디 애니메이션 영화로 댄 스캔런이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다.

영화는 댄 스캔런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1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며 환상의 세계에서 살고 있는 두 십 대
엘프 형제, 이안 그리고 발리 라이트풋의 모험 여행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이안 그리고 발리 라이트풋 형제는
감독 자신과 2살 위인 형을 나타낸다.

줄거리는 옐프 형제가 너무 어릴 적 돌아가셔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버지와의 마지막 하루를 위해서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중동 국가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레즈비언 부모가 등장하기 때문에 영화를 상영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같은
중동 국가인 바레인, 레바논, 이집트에서는 ‘온워드’를 상영할 예정이다.

온워드는 북미에서 현재 상영중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