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델 고등학교, 코로나 19 관련 27일(목) 임시 휴교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바델 고등학교가 오늘 코로나 19 관련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바델 고등학교는 최근 해외 여향에서 돌아온 한 직원이 함께 여행하던 한 가족이 코로나 19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한 이후 결정됐다.
현재 이 직원과 함께 여행했던 가족은 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중으로 알려졌으며 이 직원도 14일
동안 집에서 격리되어 있다.
현재 바델 고등학교가 속한 놀쇼 학군은 워싱턴 주 보건부와 접촉 중으로 최종 결과는 7일이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놀쇼 학군의 미셀 리드 교육감은 “학교 안을 소독하기 위한 초기 조치로 예방 차원에서 학교 전체를
소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학군은 문제가 된 직원과 접촉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 시애틀 킹 카운티 공공보건소는
성명서를 통해 “놀쇼 학군에 속하는 바델 고등학교가 코로나 19 관련해서 2월 27일 휴교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