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 ‘오리엔탈 마트’, 제임스 비어드 재단의 ‘아메리카 클래식 어워드’ 수상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에 위치한 ‘오리엔탈 마트’가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으로부터 2020년 ‘아메리카 클래식 어워드’ 수상자 6 업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오리엔탈 마트의 주인 밀라 아포스톨은 1971년 필리핀 이민자들을 위한 식료품점 사업을 시작했고

아포스톨의 딸 레일라 로사스는 식료품점 근처에 작은 식당을 열었다. 그녀는 여동생 조이 모리가
소매점을 운영하는 동안 그 식당을 계속 운영해 나갔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메키라 클래식 어워드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양질의 음식으로 지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당에 수여된다”라고
밝혔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1986년부터 음식에 관해 뛰어난 지식과 다양한 요리의 유산을 지닌 셰프,
레스토랑, 쿡북 등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일명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며 요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되고 있다.

오는 5월 4일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갈라에서 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