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파라마운트 요양원 미 보건 복지부가 선정한 최악의 요양원중 하나
미국 보건 복지부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는 파라마운트
(Paramount) 요양원을 미국 내 최악의 요양원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리사라고 밝힌 한 여성은 “파라마운트 요양원은 정말 끔찍한 호텔 지옥이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2018 년 7 월에 이 요양원으로 옮겨왔다. “처음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더러운 기저귀
더미가 있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믿을 수 없을 만큼 더러웠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발표된 요양원 시설들에 대한 연방 보고서에는 이 요양원의 부적절한 환자 관리, 열악한
환경 및 식사 등 수십 가지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요양원을 관리하는 한 회사인 시메트리
매니지먼트의 스콧 헤일 사장은 “파라마운트 요양원은 정말 여러가지 큰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파라마운트의 소유주는 작년 가을부터 재정 부족으로 관리인과 직원을 둘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법원은 부동산을 인수하고 관리하려고 했으나 결국 파라마운트를 폐쇄하고
현재 시설에 수용된 사람들은 다른 시설로 이동 시키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요양원에 있었던
사람들은 워싱턴주 사회 복지국의 도움으로 새로운 시설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