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주시애틀총영사관 2,985명 유권자등록

2020년 4월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신고·신청 마감 결과, 총 2,985명의 재외국민이 국외부재자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했다. 이는 2019. 11. 17. ∼ 2. 15. 까지 91일 동안 등록한 2,558명과 지난 2017년
실시한 대통령 선거의 영구 명부에 등재된 427명을 합한 숫자이며, 2016년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신고율 5.2%에
비교해 증가했다.

총 등록자 중 국외부재자의 경우 예상 유권자 9,939명 중 2,332명이 신고를 하여 23.5%를 기록한 반면, 재외
선거인의 경우 40,366명 중 653명(영구 명부 427명 포함)이 신고를 하여 1.6%의 낮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재외선거인명 부등은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16일
확정된다.

정광식 영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을 한 모든 분들은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여 대한민국
정치에 재외국민의 힘을 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월 14일(금) 위원회의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를 결정했으며 시애틀은 총영사관과
포틀랜드는 오레곤 한인회관에 설치하기로 했다.

투표소는 총영사관투표소와 추가투표소(재외국민수 4만명마다 1개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에 규정됨에 따라,
2016년 국회의원선거(재외국민 수 85,725명)와 2017년 대통령선거(재외국민 수 85,725명)에서는 총영사관 투표소와
추가 투표소 2개(총 3개)를 설치·운영하였으나, 이번 국회의원선거(재외국민 수 62,881명)에서의 투표소는 2곳을 설치 해서
운영하게 된다.

신고·신청숫자에 따른 유권자의 접근성, 투표장소의 안전성·편의성, 오레곤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에게 참정권 행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였고, 주차시설 등 유권자 편의를 위해 가장 적합한 장소로 선정 하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 주시애틀 총영사관 : 4. 1.(수) ∼ 4. 6.(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오레곤 한인회관 : 4. 3.(금) ∼ 4.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타 문의사항은 시애틀총영사관 206-441-1011~4(내선 402)로 전화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