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500개 매장에서 12달러로 시간당 임금 상승

월마트는 다른 많은 소매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아마존과의 온라인 대결에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월마트는 직원들에게 더 나은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전반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매장 500 곳에서
더 높아진 시간당 임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의 민간 고용주로 지금까지 시간당 11달러를 지급했으며 500개 매장에서는 앞으로
12달러 임금을 지불한다. 12달러를 받는 직원들은 더 많은 소매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훈련을 받고 일에
있어서도 전반적으로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마트의 임금은 다른 소매 경쟁사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타깃은 2020년 말까지
시간당 임금을 15달러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타깃은 시간당 13달러를 지급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마트는 새로운 회사의 운영 모델을 적용하는 500개의 월마트에서 “Great Workplace”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임금도 1달러 인상된 12달러를 지불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