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총기사건, 2020년 워싱턴주 총기 법률에 변화 있을 듯
최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일어난 총기 사건으로 2020 년 워싱턴 주 입법 세션에서 총기류 관련
법안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2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벌어진 총기 사건으로
40대 여성 한명이 숨지고 현장에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민주당 타나 센 의원은 “워싱턴 주 순찰이 압수한 무기를 파괴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압수한 무기를 보관하거나 재판매한다. 또한 센 의원은 “WSP(주순찰대)는
이렇게 보관되거나 재판매된 무기가 다시 거리에서 사용 될 수 있는 가능성에 염려한다”라고 밝혔다.
공화당 모건 의윈은 “범죄자들은 자신의 무기를 경찰에 뺏기고 싶지 않겠지만 우리는 무기를 소유한
범죄자들을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모건 의원은 “최근 총격 사건이 2020 입법 세션의 주제가 될 수 있으며 민주당이 더 많은 총기 관련
법률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범죄자들을 거리에서 멀어지게하려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애틀을 대표하는 민주당 상원 레뷰멘 칼라일 의원은 “범죄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중독이나 기타 다른
안전문제를 해결 해야 하지만 그것보다 우선 총기 개혁이 우선이다.”라고 밝히며 “책임감 있는 총기
안전법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벌어진 총기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마퀴스 토버와 윌리엄 레이는 24세로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