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초 한인 연방하원의원 앤디 김(뉴저지) 의원 시애틀 방문
민주당 최초 한인 연방하원 앤디 김(뉴저지) 의원이 오는 1월 26일 오후 3시 페더럴웨이
코엠 TV 공개홀에서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딥스프링스 칼리지를 거쳐 시카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이후 영국의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2009년 국무부에서 근무를 시작, 201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당시 미군 사령관
이었던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전략 참모로 일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가속사를 ‘아메리칸드림’이라고 밝혔으며 국제·외교 전문가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몸담았고 남·북 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쉐리 송 전 워싱턴주 한미 연합 회장은 “앤디 김 의원의 시애틀 모금 행사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앤디 김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1982년생이다. 지난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제3선거구에서 공화당 현직 하원의원 톰 맥아더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다. 부모가 모두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자 2세 출신이다.